글로 배우는 연애/연애 2018. 10. 19. 14:21
Yomi's Pray의 모든 게시글은 불펌 금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연애를 함에 있어서 갑과 을을 꼭 나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갑이라는 것이 정말로 연애를 할 때 갑질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는 이 연애가 행복하고, 상대로 인해 불행하지 않고, 불안감이 없다면 그것이 갑인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전전긍긍하고, 이 사람에게 집착하고, 불안하고, 주로 불행하다. 그렇다면 나는 을이겠죠. 하지만 그것은 상대가 나로 하여금 을이 되게 한 것이 아닙니다. 99.9% 자발적으로 을이 된 것입니다. 최근 연애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자발적으로 '을'을 넘어 '병, 정'으로 가는 분들이 있어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읽고,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들 만은 의식적으로 결코 ..
글로 배우는 연애/연애 2018. 10. 6. 20:38
Yomi's Love의 모든 게시글은 불펌 금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요미입니다. 요즘 재회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기 시작하면서 본의 아니게 연애 상담까지 종종 하고 있는데요, 다른 포스팅을 위해 글을 쓰다 머리가 아파와서 잠시 멈추고 제가 가진 밀당 필살기 하나를 공유할까 합니다. 제가 그렇다고 엄청난 고수라든가, 연애만하면 갑이 되고 이런 것은 절대 아니고, 연애를 하다보니 제가 갑일 때도 있고 을일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특히 을일때.. 내가 왜 이렇게 까지 을일까. 이 사람은 대체 뭘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별 볼 것 없는 사람인 것 같은데 나를 꼼짝도 못 하게 하는 사람. 제가 헤어지고 나서야 그 기술을 알게되었 거든요. 근데 사람이라는 것이 방법을 알아도 쓰지 않을 때가 있습니..